유승민 'TK 챙기기' 남경필 '4차 산업혁명'

2017-02-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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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23일 대구시-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현안간담회를 진행한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의락 무소속 의원과 함께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공항 통합 이전과 올해 시의 예산 확보 등 대구시 현안 문제를 논의한다. 

같은 당 대선주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블록체인' 기술 심사를 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은 정보를 기관의 중앙서버를 통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직접 주고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에 분산시켜 기록·관리하는 기술이다. 경기도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정에 접목해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최근 발표했었다. 남 지사는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경기도, 강원도, 육군본부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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