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싱가포르에서 구름 위에 불타는 듯이 화려한 무지개가 나타났다가 15분 만에 사라지는 자연 현상이 일어나 관심을 끌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5시께 싱가포르 북동부 지방에서 다양한 빛깔을 가진 무지개가 나타났다. 구름 위에 형성된 이 무지개는 일정한 형태 없이 흩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불꽃과 같이 화려한 색깔로 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흔하지 않은 형태의 이 무지개는 불과 15분 여만에 서서히 사라져 목격자들 사이에서는 UFO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출처 : A95 on 854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