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LACP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

2017-02-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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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한 '2015/16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는 매년 포춘지(Fortunes)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25여 개국 정부기관, 민간단체, 비영리기관의 지속가능보고서 경쟁력을 조사·발표하고 있다. UPA는 2013/14 지속가능보고서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 세계 1000여개 기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2015/16 대회에서 UPA는 이해관계자 전달, 재무보고, 메시지 명확성 등 총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 만점에서 98점을 기록하여 종합 24위를 차지했다.

강종열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한 대회에서 울산항만공사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유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UPA는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격년 주기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15 울산항만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A Sustainable Port for the Future"는 공사 홈페이지 '열린경영'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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