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15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2017-02-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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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전문기업 소프트센은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브레인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센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한층 강화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 2차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센 김종인 사장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AI기반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시장을 선점, 성장과 동시에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공정보화 시장의 강자인 모회사 ㈜아이티센과의 시너지를 통해 공공정보화 시장의 4차 산업혁명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B투자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건강한 삶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암 진단 및 노인 치매진단 등 고령층의 헬스케어 서비스 성장가능성에 포인트를 두고 소프트센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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