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완도군은 '가고 싶은 섬' 생일도 승합 버스가 행복버스로 새단장을 하고 섬길을 누비며 지역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일도는 6개 마을에 9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승합차 1대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버스 외부는 '가고 싶은 섬 생일도 happy 버스 day'란 문구를 넣어 친근감을 높였고, 지역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행복버스는 여객선 입출항 시간에 맞춰 매일 7차례 운행하고 있으며 정기 운행시간 외에는 손님이 부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행복택시로 깜짝 변신해 고객을 수송하고 있다.
생일도버스는 여객선 입출항 시간에 맞춰 서성항까지 왕복운행하고 있으며, 미리 예약하면 정기 운행시간외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