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횡성군으로 올까?…최대 300억, 보조금으로 유혹

2017-02-16 18:25
  • 글자크기 설정

횡성군수, 국내 1000대기업·코스닥 등록 1000개 기업 대상 투자 서한 발송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횡성군이 국내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과㎢ 코스닥 등록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며 적극적인 대기업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횡성군은 우천일반산업단지와 묵계리 탄약고 이전부지 등을 대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부지로 지정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중대규모 투자에 대한 파격적인 특별지원금, 기업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보장하는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성만의 무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대기업들의 이전 또는 신규투자 계획이 있을 시 횡성군으로의 투자를 검토해 달라는 군수의 서신과 우천일반산업단지 분양안내 홍보물이 함께 동봉됐다.

횡성군의 이러한 투자유치 행보는 지난해 말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와 규칙 개정으로 중대규모 투자에 대해 ㎢이 가능해 져 이를 기회로 삼아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증대 등을 노리고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신규투자 가능성이 있는 중대규모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천일반산업단지를 적극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