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

2017-01-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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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년 농촌체험 관광객 2만 9천여 명에 약 17억 매출 올려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횡성군이 횡성농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농촌체험 관광객 수가 2만9344명을 기록하며 17억373만 여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마을별로는 청일면 고라데이마을이 6440여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둔내면 산채마을이 5387명, 안흥면 사재산마을이 4553명의 관광객 순으로 관광객을 유치했다.

휴양마을 측은 지난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폭염과 지진 등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마을주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약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쳐 쳤다며,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재명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장은 올해 더 많은 매출증대를 위해 “마을별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간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프로그램공유 및 방문객의 맞춤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농촌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천군은 올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학습 유치지원, 사무장 채용지원을 추진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안전보험과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방문객들의 안정성을 강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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