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생활화학제품 관리제도가 확대·강화되면서 관련 기업의 정책 이해 증진과 원활한 제도 이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정부정책 소개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 · 표시기준 고시 개정내용 △기업의 제품 안전관리 방안 △분야별 전문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김경식 KCL 원장은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을 기업이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장을 마련했다"라며 "KCL은 앞으로도 기업이 관련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써, 국민 안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만족시키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