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

2017-02-16 15: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2월부터 '우리마을 마을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말 읍면사무소에 후보지 추천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환경부는 오염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생물다양성 증대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럼에도 마을 도랑은 주민들이 버리는 쓰레기나 생활하수 등으로 여전히 오염된 곳이 많고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

도랑살리기는 하천 최상류로부터 물길을 회복하고 오염되기 이전의 옛 시골 도랑 모습을 되찾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환경단체, 기업 등이 서로 합심해서 물길을 정비하고 정화활동 등을 펼치는 공동체 사업이기도 하다.

김해시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수질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마을공동체 문화 회복 효과도 거두게 되어 깨끗하고 더욱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