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출범 이후 3대 구정목표의 하나인 섬김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현장중심 생활밀착 행정을 강화하며 구민들의 생활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방문대화는 불필요한 초과근무 줄이기와 유연근무제 시행, 업무일지 작성, 활동복 착용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조직 내부의 다양한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석현 구청장은 구 본청, 보건소,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총 41개 부서와 기관을 방문해 근무현장에서 직접 직원들을 만나 구정운영에 대한 의견과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는 인사 등 보완조치가 가능한 사항들은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직원들의 고충 사항 등은 관련부서와의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자기발전과 더불어 주민생활 불편해소, 구정발전 시책, 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상시제안에 참여함으로써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고 발전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