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최현석 셰프…강릉음식 주제로 콘서트 추진

2017-02-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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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년 강릉음식축제 14일부터 19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 일원에서 개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강릉겨울 퍼포먼스 페스티벌과 연계한 G-1년 강릉음식축제를 14일부터 19일까지 명주예술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우수한 음식자원을 보유한 강릉음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강릉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로 강릉의 향토밥상을 산·들·바다 상차림, 일바라지 상차림, 시설 상차림, 솔향명품 상차림을 테마로 하는 솔담상(솔향 담은 강릉 상차림) 15선이 전시된다.

18일 오후 2시 명주특설무대에서는 강릉음식 홍보대사 최현석 셰프가 출연하는 강릉특선음식을 주제로 하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 날 최 세프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냉장고를 부탁해’를 각색해 옹심이, 초당두부, 해산물을 주제로 특산음식업소 대표와 함께 요리경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강릉출신 6인의 젊은 셰프가 매일 2회 외국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도 눈길을 끈다. 강릉시가 행사참여의 폭 확대를 위해 마련한 무대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식관광 명소 홍보를 위해 주문진, 사천, 초당, 병산 등 4개 권역 61개 업소가 참여하는 ‘특산음식 스템프랠리’를 준비했다.

강릉시는 테스트이벤트 경기 관람자의 강릉겨울 퍼포먼스 페스티벌 참여를 높이기 위해 명주예술마당 행사장 내 강릉특선음식 구매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테스트이벤트 경기장에 푸드트럭을 설치해 강릉특선음식을 홍보·판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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