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렌타인데이 대비 초코릿류, 캔디류 등 점검… 양호

2017-02-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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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교차점검 통해 관내 제조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시·군·구 교차점검을 통해 관내 초콜릿류, 과자 및 캔디류 제조․판매업소 총 145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점검사항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의 위생관리기준 등의 준수 여부 중점 점검 결과, 영업자 건강진단 미이행 업소 1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2개소, 생산작업일지 등 관계서류 미작성 위반업소 1개소, 유통 기한경과제품 보관업소 1개소, 방충시설 미설치 1개소 및 영업시설물 전부철거 2개소 등 총 8개 업소를 적발했다.

인천시, 발렌타인데이 대비 초코릿류, 캔디류 등 점검[사진=인천시]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과자와 초콜릿, 사탕류 등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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