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다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센터에서 열린 전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미국)과의 UFC 208 여성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란다미는 UFC의 첫 여성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지난 2015년 11월 론다 로우지(미국)를 꺾고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던 홈은 여성 최초로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2016년 3월 미샤 테이트(미국)에 패하면서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온 홈은 3연패에 빠졌다.
실바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미들급 챔피언 자리를 굳건히 지킨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