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가 안전한 공사장 환경조성을 위해 ‘공사현장 안전관리 사전통보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현장은 붕괴, 추락, 폭발, 전도 등 안전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사고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조치원소방서는 공사현장 사고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관내 391개 대상(신축예정 공사장 28, 중점 대상 363)에 대해 ▲공사개시 전 사전신고 창구 운영 ▲상설 현장 안전점검반 지정 운영 ▲사전신고 공사현장 소방활동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종석 서장은 “공사현장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