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동주대(총장 김영탁)는 10일 오전 11시부터 교내 체육관에서 '제38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엔 정학영 이사장과 학부형 및 축하 사절단을 포함해 4000여명이 참석했다.
학위과정 졸업 후 1년간의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한 물리치료학과 박광완 학생을 비롯한 92명은 학사학위를 바로 수여 받으면서 관심을 받았다.
김영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취업·학생중심이란 동주대의 슬로건처럼 취업에서도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성화 대학을 졸업하면서 앞서간다는 자부심 보다는 더욱 노력하는 겸허한 자세로 사회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17년도 케이무브 스쿨 운영기관 선정에서 호주 뷰티전문가 해외취업과정 20명과 싱가포르 외식조리분야 10명 양성기관으로 부산시내에 위치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발돼 3년 연속 해외취업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