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사하경찰서, '맞손'

2017-11-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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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프로그램 운영...방범순찰 등 상호협력 진행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와 사하경찰서(서장 안정용)는 최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사하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약자보호를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동주대 제공]


동주대(총장 김영탁)와 사하경찰서(서장 안정용)는 최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사하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약자보호를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영환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전문 현장수사팀이 참석했다. 동주대에서는 여학생 대표로 오찬희 부총학생장(간호과 2학년)과 대의원회 박하용 기획부장(항공의료관광계열 2학년)등 20여명이 참석, 의미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탁 총장은 "사하경찰서와 동주대가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당연한 의무와 책임감에서 시작됐지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을 밝혔다.

지영환 여성청소년과장은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 및 젠더폭력에 민감한 젊은층의 진솔한 의견을 경청하는 기회가 됐다"며 "적극의견을 반영하고 나아가 치안활동에 있어서도 동주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주대와 사하경찰서는 2016년 상호 업무교류 협약 후 양 기관이 함께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효율적인 보호체계 구축에 의한 안전한 캠퍼스 문화조성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주요 추진 과제인 전공연계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대학가 우범지대 등 순찰활동을 통한 안전한 캠퍼스 구축과 폭력사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은 물론이고 학교시설개방과 상호 인적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관학 모법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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