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6건을 포함한 1249억원 규모, 60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9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이달 1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