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대학생 100명(전국 38개 대학)이 참여하는 '캠코 희망Repaly, 취업잡(Job)이 캠프'를 개최한다.
'캠코 희망Repaly, 취업잡(Job)이 캠프'는 과도한 취업경쟁으로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취업준비와 미래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캠코가 마련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최신 취업동향 정보와 함께 직무경험 자가진단, 자기소개서 작성특강, 유형별 모의면접 등의 ‘취업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6개월간 개인별 밀착 멘토링인 ‘맞춤형 취업코칭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마련된 '솔직담백 공감토크'에서 “이번 취업캠프와 6개월간 진행되는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든든한 사회인으로서 조속히 첫 발을 내딛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졸업 예정 김ㅇㅇ 학생은 “평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밖에 없어서 취업준비가 힘들었다”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취업정보와 노하우를 배워 희망하는 기업에 꼭 취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와 별도로 올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 (BUFF) 2기를 오는 3월에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