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고등래퍼', 힙합이 가야 할 길을 제대로 알고 있는 프로그램…생동감과 젊음 느껴져"

2017-02-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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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양동근 [사진=CJ 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양동근이 ‘고등래퍼’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양동근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연출 황성호 / 전지현)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SNS에서 ‘고등래퍼’가 제작된다는 걸 봤다. 연락 오기 전에 먼저 봤는데 역시 CJ와 Mnet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뭘 해야하는지 안다 싶더라”며 “곧 연락이 오겠다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연락이 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양동근은 “힙합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힙합이 가야 할 길을 생각하고 어디로 가야 하나 목말라하고 있었는데 ‘고등래퍼’가 딱 맞았다”며 “(선택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젊은 친구들을 볼 때 실력이 보이지 않고, 친구들의 생동감과 젊음이 보이더라”며 “정말 부럽고 너무 아름답고 보기 좋더라. 이런 자리에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MC는 10년지기 절친인 정준하와 하하가 맡았으며 기리보이-서출구, 딥플로우, 매드클라운, 스윙스, 양동근(YDG), 제시 등 대한민국 최정상 래퍼 7인이 멘토로 출연한다. 오늘(10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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