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에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신규 광고 출시와 온라인·오프라인연계 서비스 수익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매출액을 작년보다 25.1% 증가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0.5% 늘어난 1098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음 포털 앱 이용자 증가와 카카오톡 내 신규 광고상품, 카카오페이지 보상향 광고상품 출시 등으로 광고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