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해변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한 의상이 출시돼 지속 가능한 신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에 구성된 의상들은 해변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테르인 바이오닉®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소재인 데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H&M의 설명이다.
H&M 측은 "현재 전 제품 중 20%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매년 그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오는 2020년까지는 면 제품의 100%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로 대체하는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H&M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