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전용민(20·덕풍1동) 선수가 제14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전 선수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2.5Km Classic DB(선수부)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년 크로스컨트리를 시작한 전 선수는 지난해에도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정상에 오른 기대주다.
한편 이번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는 선수 421명, 임원 및 관계자 459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