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스마트미디어 활용 영어교육법’ 세미나 개최

2017-02-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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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영어교육기업 웅진컴퍼스는 유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남부터미널 부근에 있는 '3rd space'에서 약 2시간 동안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육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존의 전통적인 영어학습법이 아닌 태블릿PC, 비디오 게임, 스마트TV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영어 단어를 입체적으로 입력하여 최대 7배의 습득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입체적 입력이란 각 단어가 가진 표정, 목소리, 색상, 맛 등과 같은 비-언어적인 정보를 단어 뜻과 함께 연결하여 입력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아이가 집에서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의 영상 미디어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노출을 높이는 새로운 방식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강남 대치동에 있는 ‘뉴미디어 영어학원’의 김도현 원장이 진행한다. 김도현 원장은 뉴욕대를 졸업했으며, 영어교육과 미디어 교육 디자인을 전공했다. 실제 뉴욕 초‧중‧고등학교 영어 교육(ESL) 현장에서 뉴미디어 학습을 적용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교육방송 EBS를 통해 영어 문법 및 어휘 강의를 진행했으며, 저서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문법책’, ‘전치사의 아름다움’ 등을 출판했다.

세미나 신청은 동영상 영어놀이 앱 ‘웅진빅박스’ 홈페이지 및 웅진컴퍼스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50명 추첨 마감이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강연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최회영 웅진컴퍼스 대표는 “미디어 기기를 잘 활용하면 입체적 언어습득이 가능하지만 스마트 학습경험 세대가 아니다보니 어떻게 활용할지 잘 모르는 부모들이 많다”며 “이에 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육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집에서 잘 활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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