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단은 “육성 강화의 일환으로, 창단 이후 첫 퓨처스 해외 전지훈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퓨처스 전지훈련에는 이상훈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7명의 코칭스태프와 김사율, 박용근, 김진곤 등 3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투수 이정현 등 2017년 새롭게 입단한 신인 선수들도 훈련에 함께 한다.
퓨처스 선수단은 카모이케 도립 구장에서 한 달간 체력 보강과 기술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강화하는 한편, WBC 중국 대표팀, 일본 대학 야구팀, 사회인 야구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