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세종 선수단은 3개 종목(휠체어컬링,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하며, 선수 7명, 감독 및 코치 4명, 임원 및 관계자 10명 등 총 21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 선수단은 휠체어컬링과 크로스컨트리스키 2개 종목이 출전하였으며, 이번 대회에는 바이애슬론 종목이 추가되어 총 3개 종목이 출전하게 된다.
지난 3일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세종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개회식에는 이종승 총감독(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휠체어컬링 선수단, 크로스컨트리 및 바이애슬론 선수단이 참석하여 결의를 다졌다.
세종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이종승 총감독은“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을 꾸준히 해온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세종 선수단에게 좋은 성적보다는 선수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울일 것이며 선수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