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원환)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50개교 중 41개교의 졸업식이 이달 집중돼 있는 만큼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졸업식을 진행하는 학교에는 학교전담경찰,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학교관계자와 협조해 강압적 뒤풀이 근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졸업식이 끝난 뒤에도 뒤풀이가 우려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 인근 술·담배 판매업소 및 주점, 출입시간위반 가능성이 있는 pc방·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김 서장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며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인 졸업식이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