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블락비가 신곡 ‘예스터데이’ 시트콤 오프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일 0시 공식 SNS을 통해 신곡 ‘예스터데이(YESTERDAY)’ 오프닝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예스터데이’는 박경이 작사, 작곡 한 곡으로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펑크 스타일의 곡이다. 여우 같지만 마치 곰인 척 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늘 불안함을 느끼는 남자의 입장과 시선을 재치 있고, 통통 튀는 가사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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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산을 펼치며 시작되는 오프닝 영상 역시 ‘예스터데이’의 전반적인 곡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블락비 멤버들의 숙소에 머물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는 박경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곡으로, 오로지 블락비만을 생각하며 완성했다. 오프닝 영상에서는 ‘예스터데이’ 원곡 음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짧은 영상만으로도 블락비표 댄스곡 탄생을 예상케 한다.
또한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블락비의 신곡인 만큼, 팬들은 물론 리스너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려 있는 상태. 지난해 4월 ‘감성 블락비’로 음악적 변신을 꾀한 블락비가 ‘예스터데이’를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예스터데이’는 오는 6일 0시 발매되며, 11일 열리는 블락비 팬미팅 현장에서 ‘예스터데이’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 출처 : 세븐시즌스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