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영화 '더 킹' 400만 돌파를 축하하는 글을 게재했다.
30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un to me. run to the king. run to the 500"이라는 글과 함께 비상구 사진을 올렸다.
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빠르고, '내부자들'보다 하루 앞선 기록이다.
더킹 400만 돌파에 한재림 감독은 "영화 '더 킹'은 대한민국 30년의 근현대사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직시하고 현재의 어려움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 '우화'이다. 이를 통감하고 지지해주시는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영화 '더 킹' 측은 4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난'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 대해 정우성은 "클론의 '난'을 추기 위해 공부를 했다. 정말 잘 추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