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가 특검을 고발하고 하루가 지난 29일 이외수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이 수준미달이면 나라도 수준 미달이고 나라가 수준 미달이면 국민도 수준 미달일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올해는 세상을 바꿉시다. 인간 쓰레기들을 소각합시다. 국격을 끌어올립시다.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을 되찾읍시다. 특검에 힘을 실어 줍시다”라고 말했다.
보수단체 '대한민국 지킴이 민초들 모임' 대표 송모씨 등 3명은 지난 28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박 특검과 모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협박죄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며 “해당 부장검사는 지난달 24일 변호인을 따돌리고 최 씨를 상대로 심야 조사를 했고, '삼족을 멸하겠다'는 등 폭언과 위협·강요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