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 웹툰 '눈을 감다' '백빼기' 중국 텐센트 진출

2017-01-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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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문화사]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서울문화사의 매니지먼트 웹툰 '눈을 감다'와 '백빼기'가 중국에 진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가 운영 중인 만화전문사이트 텐센트동만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에 연재된 20개 작품에 포함돼 두 작품이 중국 독자들을 만나게 된다. 소재의 독창성과 중국 현지 독자들이 공감하고, 선호할만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텐센트동만은 월간 사용자 수(MAU)가 9000만이 넘는 중국 최대 규모 만화 및 애니메이션 서비스로 조회 수 1억 건 이상을 기록한 만화가 300종, 10억 건 이상을 기록한 만화가 30종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투고 작가 5만 명, 전속계약 작가 600명 등 중국에서 가장 방대한 작가와 작품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눈을 감다'와 '백빼기'는 서울문화사 콘텐츠기획팀이 기획한 작품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루키스카우트'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서울문화사에서 프로듀싱 및 매니지먼트를 맡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됐다.

두 작품 모두 신인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연재중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영상화 계약 또한 체결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눈을 감다'는 제작사인 ‘초콜릿픽처스’에서 웹드라마 제작이 결정되어 B1A4의 '바로'와 신인 여배우 '설인아'가 주연을 맡아 촬영중이며 3월 중 카카오페이지와 원벤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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