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가 운영 중인 만화전문사이트 텐센트동만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에 연재된 20개 작품에 포함돼 두 작품이 중국 독자들을 만나게 된다. 소재의 독창성과 중국 현지 독자들이 공감하고, 선호할만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텐센트동만은 월간 사용자 수(MAU)가 9000만이 넘는 중국 최대 규모 만화 및 애니메이션 서비스로 조회 수 1억 건 이상을 기록한 만화가 300종, 10억 건 이상을 기록한 만화가 30종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투고 작가 5만 명, 전속계약 작가 600명 등 중국에서 가장 방대한 작가와 작품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눈을 감다'와 '백빼기'는 서울문화사 콘텐츠기획팀이 기획한 작품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루키스카우트'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서울문화사에서 프로듀싱 및 매니지먼트를 맡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