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9일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 수준에 부합했다"며 "연간으로는 11조5000억원의 신규수주, 11조원의 매출, 14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주택을 중심으로 국내 부문의 매출 총 이익률은 10.8%였다"며 "연간으로는 주택 부문만으로는 3조1000억원의 매출과 17.8%의 매출 총 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2016년 급증한 분양실적을 감안하면 올해 주택 매출은 5조원에 근접할 것"이라며 "매출 총 이익률은 1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