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가장 추악한 곳에서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릴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펀치’,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 이명우 감독의 차기작이다. 두 사람은 ‘펀치’에서 놀라운 호흡을 자랑하며 ‘논리적이고 긴장감 넘친다.’는 시청자의 폭풍 찬사를 받았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법률가들의 우아함 뒤에 가려진 비릿한 속살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이동준과 신영주의 ‘너무도 인간적인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또한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김갑수, 김홍파, 강신일, 김해숙, 김창환, 이경진, 김서라, 문희경, 김형묵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중견 배우들이 비중 있는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윤주희, 조성윤, 김뢰하, 조달환, 이현진, 허재호, 정이연 등은 젊은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