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은 야간 주행 시 차량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을 모니터링한다. 또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시선과 눈 및 동공의 크기를 측정한 뒤 이에 맞춰 헤드라이트와 내부조명의 빛과 방향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이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할 때 최적화된 밝기를 유지할 수 있어 눈부심을 방지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 기술은 외부 환경이 아닌 운전자의 상태를 통해 내외부 조명을 제어한다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성을 갖고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운전자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홍채 인식 기술을 결합시킬 경우 추가 솔루션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