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3센트(0.8%) 오른 배럴당 53.1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7센트(0.31%) 오른 배럴당 55.40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업체들이 생산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24일 오후와 25일 오전으로 예정된 미국 석유협회(API)와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재고량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고량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근 가격이 올랐던 금값은 다소 주춤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4.80달러(0.4%) 내린 온스당 1210.8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