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의원, AI 방역초소 현장 방문 격려

2017-0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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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근무자 안전 강조와 소독시설 동파되지 않도록 주의 당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의원(의장 이종만)는 최근 관내 AI(조류인플루엔자)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방역초소를 방문, 24시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지난 2일에 거점 초소를 방문한데 이어 통제초소 7개소와 거점 초소 2개소 등 총 9개소를 방문하여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근무자와 군인, 경찰 등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초소 방문 시 연일계속 되는 한파 속에 동상·낙상으로 인한 부상예방 등 근무자의 안전을 강조하고, 소독시설 등의 살펴보며 소독시설이 동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특히, 이종만 의장은 AI방역초소 현장방문 자리에서 근무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름에 빠진 양계농가를 생각해서라도 고생스럽지만 철저한 방역근무를 당부하며 우리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해 11월 28일부터 AI확산방지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갔으며, 지난 12일 연천읍 상리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서 현재 8곳의 통제초소와 2곳의 거점초소 등 총 10개소의 방역초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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