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가 20일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관련 안전체험을 위한 ‘119안전체험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안전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연면적 506.32㎡ 규모로, 기존 체험관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교육시설 체험코너(지진체험, 3D가상VR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등 18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보다 리얼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용철 서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재난안전 교육장으로 거듭나는 한편, 안전을 테마로 다양한 재난유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유사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