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LG유플러스는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된 5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A5(SM-A520L)'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LG유플러스는 2월 말까지 공시지원금을 지원 받아 갤럭시 A5를 개통한 모든 자사 고객에게 가성비가 뛰어난 이어폰 '랙탱글(Rectangle)'을 제공한다.
제휴할인카드인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를 이용해 휴대폰을 구입하면 카드 이용료 할인해주고, 2G폰 사용 고객이 '생애 최초 LTE할인' 프로그램으로 기기변경하면 월 이용요금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 A5의 출고가는 54만8900원으로, 갤럭시 S 및 노트 시리즈에만 적용되던 IP68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전·후면 16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 했다. 지문인식 기반 결제기능, 배터리 고속충전 등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출시 색상은 '블랙 스카이', '피치 클라우드', '블루 미스트' 총 세 가지다. 기본요금 6만5890원(부가세 포함)의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를 공시지원금을 지원 받아 가입 할 경우 지원금 21만5000원이 제공돼 33만3900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랙탱글 이어폰도 추가로 받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달 16일부터 전국 500여개 매장에 갤럭시 A5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상품 구매 전 직접 스마트폰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