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떡 다섯종류 중 '곶감오픈찰떡'[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대구시 소재 ‘주식회사 떡보의 하루(대표 성우진)’에 의뢰 곶감찹쌀떡, 곶감인절미, 곶감오픈찰떡, 곶감콩떡, 곶감호박떡 5종을 개발해 전국 167개 가맹점에서 2017년 2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10월부터 ‘㈜떡보의 하루’는 3개월간 연구개발로 이뤄낸 성과로 전국매장에서 시식회를 거친 결과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상주시의 대표 떡으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상주쌀, 찹쌀, 곶감을 원료로 개발한 상주곶감떡은 상주아자개영농조합법인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상주아자개영농조합법인은 ‘㈜떡보의 하루’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쌀, 찹쌀 3,880톤 87억원을 납품하고 있어 쌀값안정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 곶감떡 출시는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상주농산물을 애용하는 ㈜떡보의 하루 대표외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