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설명절 농특산물 판촉활동 적극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영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자매결연 지자체와 업무협약 자치단체인 전남 신안군,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다. 

수도권 지역은 오는 19일 서울시 구로구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수도권 5개소에서 본격적인 직판행사를 펼친다. 그 외 지역은 택배를 활용한 판매를 추진하기로 하고 전남 신안군에는 지역의 대표 과수인 사과를 중점적으로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위치한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선물용과 제수용 농산물을 평소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협조 공문을 발송해 설 명절 전까지 집중 농·특산물을 집중 판매할 방침이다.

농업축산과장은 "전국적으로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어려운 지역경기를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강원랜드 "3대 핵심사업 추진해" 폐특법 만료 후 독점적 "내국인 카지노 운영지위 유지"
• 영월농협, "아동센터에 후원금" 전달…지역 소외 계층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에 주민 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