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배수펌프장 4곳에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기습적인 호우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4곳에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원격제어시스템은 당동, 선유3, 선유4, 봉일천 배수펌프장 4곳에 제어판넬을 설치해 호우시 배수펌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사무실에서 배수펌프 작동이 가능하고, 평상시 실시간 점검도 가능하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형 배수펌프장 12개소 모두 원격제어시스템이 가동돼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과 설비 가동률 극대화로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배수펌프장 비상가동훈련과 점검관리를 실시한 결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작년에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에도 배수펌프장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더욱 완벽한 재난 예방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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