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고장, 창동역서 멈춰 35분가량 운행 지연…시민 150여명 하차

2017-01-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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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고장[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오이도행 열차가 고장으로 인해 멈춰 시민 150여명이 하차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후 5시 46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서 지하철 4호선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왔다가 멈췄다. 이로 인해 35분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열차에 타고 있던 시민 150여명이 하차했다.

서울메트로는 보조 열차를 이용해 해당 차량을 창동차량기지로 옮긴 후 오후 6시 21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관계자는 이번 열차 고장과 관련해 "열차 동력 공급에 문제가 있어서 멈췄다"면서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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