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밤부터 제주도 산간, 북부, 서부에는 강풍 예비특보,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14일 새벽부터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밤부터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부득이한 경우 월동 장비를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산간 이상지역의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이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16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와 해안가 월파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