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co드림스쿨은 오는 19일까지 겨울철새 탐조활동, 고라니, 삵 등의 동물 발자국 찾기, 생태 그림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겨울 철새 탐조에는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실(이하 시립대) 연구진들이 강사진으로 참여, 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AI 확산방지 매뉴얼에 따라 학생 및 인솔자 모두 일회용 보호복 및 신발커버를 착용, 움직임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학생들은 도심에서 관찰하기 힘든 두루미, 흰꼬리수리 등 다양한 겨울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큰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SL공사 관계자는 “시립대와 생태교육 관련 MOU체결로 교육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 특성을 살린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