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배우 이승연이 자신의 SNS에 딸과 자신을 사진을 게재하고 글을 남겼다.
지난 12일 이승연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온 세상 곳곳에 신들이 함께 할 수가 없어서 고민 끝에 신들이 엄마를 만들었대요!!”라며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사람들이 엉망으로 막 살까봐 고심 끝에 신들이 보험으로 들어놓은 게 자식이래요”라며 딸 아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승연은 딸 아람과 새롭게 합류했다. 이승연은 민낯으로 등장해 기상부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는 “내가 50세이다. 50세 정도 되니까 세상 피곤하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승연이 딸 아람에게 “나이 많은 엄마는 너무 힘들다. 네가 이렇게 주물러줘야 엄마 오래 오래 네 옆에 있다”고 말하자 딸 아람은 “내가 엄마 나이 되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연은 “너 8살이지 않냐. 엄마 나이 더해봐라. 엄마 90살이다. 엄마 못 움직이면 어떻게 하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장면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