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화성시, 한국 토종 공룡 캐릭터 '코리요' 알리는 데 한 뜻

2017-0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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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라스테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신라스테이 동탄이 화성시 마스코트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이하 코리요)'를 알리기 위해 ‘코리요 캐릭터룸' 을 오픈했다.

코리요 케릭터룸은 화성시와 신라스테이가 지역관광 ·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공동 추진한 사항으로, 지자체가 개발한 캐릭터를 소재로 테마공간을 만든 첫 사례다.

코리요 캐리터룸은 신라스테이 동탄의 13층 13개 전객실의 룸도어, 욕실, 침구류 등 내부 공간과 엘리베이터, 복도 등 공용공간을 '코리요' 캐릭터로 꾸미고 체험 할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력을 활용해 지역 내 관광 · 문화 콘텐츠를 알리고, 국내외 관광 고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성시 관계자도 "2017년 개최되는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 마스코트로 '코리요'를 지정, 코리요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는 지난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을 살려 개발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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