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학생들은 관광일본어과 20명, 외식경영과 2명, 국제비서과 1명으로, 한 학기 동안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의 정규 커리큘럼에 따라 일본인 대학생과 함께 일본어 및 정치, 경제, 관광, 일본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 행사나 지역 축제에 참가해 일본인과의 교류의 장을 넓히게 되며, 주말에는 개인적으로 오카야마 지역의 명소와 오사카, 히로시마, 시코쿠 지역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게 된다.
한국관광대는 학생들이 편안한 유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오카야마상과대학의 기숙사(1인 1실)에서 생활하는 기숙사비도 전액 교비지원을 하고 있다. 전액교비지원으로 미국 하와이, 중국, 일본 해외유학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매년 교내 하계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는 지난 3일부터 정시1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으며,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111명을 모집,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입학 담당자는 “정시 1차 모집에서 면접학과는 면접 반영 비율이 47.1%”라며,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므로, 학과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