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부터 3박4일간 중국 상해에서 'KB글로벌 리더 대장정' 경제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B글로벌리더 대장정 경제캠프는 국민은행이 2006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진행해온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펀드에 가입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참가한 100여명을 포함해 그동안 총 3774명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직접 제작한 사랑의 목도리를 현지 외국인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이 고국에 있는 소외계층에거 다시 선물하는 '나눔릴레리'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박정림 KB국민은행 WM그룹 부행장은 "향후에는 경제캠프에 우리 주변의 소년·소녀 가장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포함시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