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자사의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가 미국 언론사 CNN가 선정한 '2017 소비자가전전시회(CES) 가장 멋진 제품 14종'에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CNN은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올해 CES에 전시된 것들 가운데 가장 멋진 제품 14개를 뽑았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뇌졸중 등 중추신경계질환 환자용 재활 훈련 의료기기다. 40여개의 게임을 통해 손가락과 손목, 아래팔 기능의 재활을 돕는다. 인공지능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게임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앞서 CES 주최사가 선정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