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만월산 터널서 승합차와 굴착기 추돌, 요구조자 1명 구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0일 18시경 만월산 터널서 승합차와 굴착기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차량에 갇혀 있던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승합차(싼타페)전면부가 완전히 찌그러져 운전자가 차량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해 구조대원들이 유압절단기 등 장비를 사용해 요구조자 1명을 구조 후 관내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남동소방서, 만월산 터널서 승합차와 굴착기 추돌, 요구조자 1명 구조 [1]

이후 사고현장 터널내에 2차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교통사고 현장의 차량을 통제하고 현장 안전조치 후 경찰에 인계하였다.

남동소방서 119구조대장은 “터털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갑자기 달라지는 조도를 감안하여 터널 진입시 미리 감속하고 규정 속도를 준수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터널내에서 절대 추월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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