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19회’유연석,한석규가 14년전 본인 지키려 병원 떠난 거 알아

2017-01-10 22: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9회 예고 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19회에선 강동주(유연석 분)가 자기가 수술한 환자가 죽자 충격을 받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동주는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그 때 왜 우리 아버지 뒤로 밀었어요?”라고 물었다.

오 기자는 강동주 어머니에게 강동주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물었다. 도윤완은 오 기자에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바로 관계를 끊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그래 정확히 기억해. 그 때 내가 당직이었고 VIP 환자가 들어왔어. VIP라서 아니었어. 위급한 순서대로 내가 결정한거야”라며 “1시간 내 사망률이 99%인 심근경색 환자랑 1시간마다 사망률이 1%씩 늘어나는 대동맥 환자가 5분 간격으로 들어왔어. 너라면 누구를 먼저 수술하겠냐?”고 말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는 강동주에게 “그 상태로 수술 집도할 수 있겠냐? 자신 없으면 도인범에게 넘기고”라고 말했다.

강동주는 “아니요. 제가 집도합니다”라며 수술을 집도했다. 강동주가 수술 도중 수술 부위에서 피각 솟구쳤다. 김사부는 침착하게 출혈 부위를 찾아내 봉합했다. 복부에 유리가 박힌 남자의 아내가 “왜 내 남편 먼저 수술 안 해?”라며 난리를 쳤지만 강동주와 김사부는 수술을 이어갔다.

윤서정(서현진 분)은 강동주 핸드폰으로 걸려 온 강동주 어머니 전화를 받았다. 강동주 어머니는 전화로 윤서정에게 “우리 동주 별 일 없죠?”라고 물었다.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그 선택 때문에 한 사람이 죽었잖아요. 그 때 선택에 대해 후회 안 하세요?”라고 물었다. 김사부는 “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윤완은 거대병원이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거대병원이 한 것이라는 거짓 기사를 내보냈다.

도윤완은 여운영(김홍파 분)에게 “김사부 말고 다른 스텝들은 다 기사로 내보냈어요. 스텝들 모두 본원으로 초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본원으로 데려올 거에요”라고 말했다.

강동주와 윤서정 등은 도윤완의 계략을 알고 송현철(장혁진 분)에게 “도윤완 이사장님이 노고 치하하는 자리에 가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강동주가 수술한 환자가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알콜 중독으로 발작을 일으켜 죽었다. 남도일(변우민 분)은 강동주에게 "그 때 김사부는 스텝들과 너를 지키려 떠난거야. 그 때 네가 병원에서 기물 파손한 것으로 병원에선 형사고발과 2억원대 손해배상 청구도 하려고 했어"라고 말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